이 영화를 보라
- - 장르
- 미디어 | 영화/애니메이션
- - 부제
- "인문학과 영화, 그 어울림과 맞섬 "
- - 저자
- 고미숙
- - 출판년도
- 2008
- - 출판사
- 그린비
"지난 100년간 가족과 국가, 종교와 예술을 통해 한국인의 일상과 무의식을 지배해 온 근대성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가를 여섯 편의 한국영화로 살피고 과거부터 현재, 미래까지를 아우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질문한다. [밀양]에서는 가족과 신의 허구성을 폭로하는 등 영화를 통해 시대의 증상을 이야기한다. 영화 [괴물]을 볼 때는 “문명국가가 될수록 사람들은 평생에 걸쳐 더욱 체계적으로 노예화되어 간다”는 이반 일리히의 주장과 나란히 놓고, 위생권력이 대중을 길들이는 교묘한 방법을 비판한다. 괴물이 엄청나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것 같...